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 교원들이 호산대에서 전공 연수를 마친 후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학교가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 부총장과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3일과 24일 이틀간 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전공연수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첫째 날에는 우리나라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김재현 부총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뷰티디자인과 남현주 학과장의 '퍼스널 컬러'와 '얼굴축소 테크닉'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에는 건설기계과 남상욱 학과장의 건축과정 전공수업과 외부 전문가의 '현대건설의 질 관리'에 대한 특강을 마친 후 근대 한국 건축물을 살펴보기 위해 대구 근대화 거리에 위치한 이상화 시인 고택과 서상돈 선생의 고택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연수를 마친 후 가진 총평에서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과는 지난 2013년 10월에 협력을 맺은 이후 상호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유학생 교환 등 실질적인 학생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산동과기직업대학은 산동성 웨이팡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1978년 개교한 이래 48개 직업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교사 514명이 전일제 재학생 1만6천명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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