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14일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발생시 장시간의 화재진압으로 인한 소방력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 관계자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문경소방서는 오는 2월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수립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폐기물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구성 ▲폐기물 처리업체 등 28개소 자료조사 ▲폐기물 사업장 현장적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하여, 소방력 손실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며,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