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본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2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경북지역의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춘안 본부장은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을 쏟아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명절 물가안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협 정기직거래장터는 오는 3월26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농협 대구본부 주차장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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