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집값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영향으로 매수세 급감하며 서울의 전체 25개 구 중 24개 구에서 상승폭 축소하는 등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감정원의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8% 상승했다. 수도권(0.62%→0.39%) 및 서울(0.86%→0.34%)은 상승폭 축소, 지방(0.16%→0.17%)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46%→0.39%), 8개도(-0.04%→-0.02%), 세종(0.83%→1.84%))됐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28% 상승했다. 수도권(0.37%→0.39%) 및 서울(0.38%→0.43%)은 상승폭 확대, 지방(0.08%→0.17%)도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21%→0.31%), 8개도(-0.03%→0.02%), 세종(1.16%→2.88%))됐다.
특히 전국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04% 상승했다. 수도권(0.07%→0.06%)은 상승폭 축소,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01%→0.01%)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5대광역시(0.04%→0.05%), 8개도(-0.04%→-0.02%), 세종(0.21%→0.37%))됐다.
주택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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