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우동 예비후보(사진)가 21대 총선 영천·청도 선거구에서 공천이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지난 15일 '21대 영천·청도 선거구'에 정우동 후보를 단수후보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이어 정우동 후보는 "후보공천확정으로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30년간 정체된 지역발전과 갈등을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과 미래만을 생각하면서 지역유권자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정 후보는 또 "반드시 승리해 완전히 새로운 영천·청도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정우동 후보는 현재 영천-양구 간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한 대구-경산-청도를 잇는 광역철도 연결, 간이과세 적용범위 8천만원 확대, 간이과세자 납부의무 면제 5천만원 등 매주 '완전히 새로운 영천·청도 만들기' 공약을 발표하면서 활발하게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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