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3 05:35:39

국민 절반 “계층 상승 가능성 없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우리 나라 국민 열에 다섯 명은 계층적 상향이동 가능성에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16'에 따르면 최근 자녀세대의 계층적 상향이동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국민은 10명 중 3명에 그쳤다. 2명은 유보적, 5명은 비관적이라고 답했다. 특히 세대간 계층 이동 가능성에 대해 결혼 및 출산 결정 연령대인 30대의 경우 2006년엔 10명 중 3명이 비관적이라고 답했지만 2015년엔 10명 중 6명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수준이 하위 계층일수록 상향 이동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세대 간 상향 가능성의 경우 가구소득 600만원 이상 소득집단을 비교대상으로 했을 때 소득 400만원 이하 집단들은 긍정적 인식 비율이 3~10%포인트 가량 낮았다. 지난 20년간 최하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가구는 12%에서 20% 내외로 늘었다. 중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가구는 60%에서 53%로 감소했다. 세대 내 계층적 상향 이동가능성에 대해 20년 전에는 낙관론자가 10명 중 6명이었지만 최근에는 비관론자가 6명으로 늘었다. 특히 근로 연령대인 30~40대는 10명 중 7명이 비관적이라고 답했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이 16.6%로 여성(13.7%)보다 높았다.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이 34.4%, 여성이 43.0%로 나타났다.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성은 51.5%, 남성은 41.9%로 집계됐지만 실제 공평하게 하고 있다는 응답은 남성 16.4%, 여성 16.0%에 그쳤다. 1인 청년가구의 경우 여성(64.7%)이 남성(53.5%)보다 경상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이 높았다. 통신, 오락문화, 교육 등에 대한 지출 비중은 비슷하지만 남성은 식사비 지출 비중(남 21.1%, 여 12.8%)이 높았고 여성은 의류 및 신발 지출 비중(여 9.5%, 남 6.3%)이 높았다. 아파트 주거 비율은 남성이 35.7%로 여성(30.3%)보다 높았다. 단독주택 주거 비율은 여성(50.6%)이 남성(43.4%)보다 높았다. 남성 취업자가 가장 많이 분포하는 산업은 제조업(21.3%), 여성 취업자는 도소매업(15.6%)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노동시장은 사업체 규모에 따라 복지 수준 차이가 컸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사회보험가입률은 95.0%에 달하는 반면 1~9인 사업체는 40.8%에 불과했다. 노동조합가입률도 300인 이상 사업체는 38.4% 수준이지만 1~9인 사업체는 1.5%에 그쳤다. 시간당 임금 격차도 컸다. 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체의 임금은 300인 이상 사업체 임금의 39.3~76.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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