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천200여개를 구입, 조합원들에게 배부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1천200여개를 구입, 조합원들에게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산에서도 지난 18일 대구·경북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확진자 3명과 경산생활권자 1명 등 4명의 확진 판정을 받아 일부시시설이 폐쇄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에 노동조합은 대시민서비스 업무를 맡고 있는 조합원들이 손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만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판단, 전체 조합원에게 손소독제를 제공하게 됐다.
박미정 위원장은 "감염병 청정 지역이었던 경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합원부터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특히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노·사가 힘을 합쳐 예방관리와 확산방지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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