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나라가 위기일 때 진정한 지도자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현 새누리당의 분열은 진・보수간의 정체성 분열이 아니다”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최근 정치권으로 향한 광폭행보에 대한 입장설명에 나섰다.김관용 경북지사는 14일 오전 11시 40분 경북도청 1층 북다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국정사태에서 보인 촛불 민심은 현 정치권에 실망한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며 “국가와 중앙정부가 이런 사태로 국정운영 시스템 붕괴가 돼 걱정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김 지사는 최근 분당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 사태에 관련하여 당내 화해와 화합을 만들기 위해 나선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의 모임 ‘혁신과통합보수연합’의 공동대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김 지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통합”이라며 “새누리당 내 친박과 비박 통합을 위해 노력해 지렛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친박과 비박간에 대립을 따라 분열 조짐은 보수와 진보간 정체성 문제가 아니다”이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숲 안에서 보면 산이 보이지 않지만 숲 밖에서 보면 잘 보인다”며 “본인도 지금 진행되는 이런 사태에 책임이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책임을 질 생각”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촛불 민심을 보면서 희망 있는 나라로 보았다”며 “정치권도 국민들이 목소리를 국가발전의 동력으로, 나아가 국가와 정부가 개조해야 한다”고 입장을 이어갔다.최근 김 지사의 이 같은 정치권에 향한 행보에 최경환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의 뜻이냐는 질문에는 “평소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지사가 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나눴다”며 “민선에서 6선의 관록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금의 여권 내부를 보면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기득권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도 보수라는 열차가 궤도를 벗어나 서로 갈라져 달려가고 있어 국민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밝혀 정치행보에 본격 나선 이유와 역할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내비쳤다.이런 정치 행보로 도지사직에 소홀히 해지는 것 아닌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도 설명을 붙였다. 김 지사는 “도지사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가동하는 등 경북도정 운영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대권 도전에 대한 김 지사는 "지금은 대선 출마에 대해 의견을 밝히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국민의 요구가 있으면 그때가서 신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밝혀 대권도전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최근 정치권에 향한 행보를 보면 지난 9일 포항에서 열린 전국 평통 자문위원 특강에서 ‘분권형 개헌’ 아젠다를 제안한 것을 시작해 연이은 아젠다를 생산하고 있다.김 지사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 협의회 참석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과 경제관련장관,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국민비상경제협의체’를 가동과 지방분권형 개헌을 제안, 같은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친박계 의원들의 모임 ‘혁신과통합보수연합’의 창립총회에 참여해 공동대표를 맡고 14일 경북도청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아젠다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창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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