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6 05:15:37

김학동 예천군,수 마스크 판매 약국 찾아

12개소 방문 관계자 격려
주민불편 최소화 당부

황원식 기자 / 883호입력 : 2020년 03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예천군은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둘째 주를 맞아 지난 16일 예천읍 약국 12개소를 방문, 공적마스크 판매에 따른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민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은 마스크 입고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 판매시간이 제 각각인 상황을 고려, 공적 마스크 구입 편의를 돕기 위해 판매처와 사전 협의를 통해 우체국과 농·축협은 오전 11시, 약국은 오후 5시로 일률적으로 판매시간을 고정했다.
공적 마스크는 1주일에 1인당 2장씩 구매할 수 있으며, 자신의 출생연도 해당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하면 토·일요일에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마스크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김학동 군수는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공적마스크 판매로 인한 최전선에서 업무 가중과 갑작스런 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19개 약국에서 평일기준 한 업소 당 250매씩 총 4,750매를 판매하고 있으며, 평일은 오후 5시, 주말은 11시에 판매하며, 매주 일요일은 약국 근무자들이 조금이나마 쉴 수 있도록 당번제를 정해서 7개 업소가 판매하고 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 (사진=예천군 제공)
↑↑ (사진=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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