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영동고 배성준 선수 '금메달' 획득 사진<영천교육지원청 제공> |
| 영동고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고등부 1,500m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배성준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지난 25일 시내 모 식당에서 개최하였다.
배성준 선수는 1,500m부문에서 금메달, 800m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학교 관계자 및 동창회, 운영위원회, 황토장학회, 영동고 육상부후원회와 본교 출신 영천시청 소속 이재웅 선수, 영천시청 육상감독이 함께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어 주었다.
배성준(영동고 3학년)선수는 수상 소감으로 자신이 이 자리에 있기까지 지난 3년간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코치와 감독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영동고 육상부후원회, 교장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인수 영동고 교장은 환영사에서 “본교 육상부는 이번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선수 육성과 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앞으로 배성준 선수를 능가하는 육상 꿈나무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속에도 불구하고 본교 육상부 육성과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총동창회, 육상부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등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환영식에서 박준우 후원회장은 배성준 선수 뿐만 아니라, 함께 고생한 육상부 선수 전원과 코치에게 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였으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스포츠용품 상품권을 준비하여 선수들에게 전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남겼다.
현재 배성준 선수는 고등학교 3년간의 우수한 기록과 기량을 바탕으로 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할 예정이며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자신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