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가 견본주택 개관 첫 3일간 2만3천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는 월성지구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라는 기대감으로 분양상담을 받으러 온 방문객들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내내 북적였다.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배경에는 주거만족도가 뛰어난 달서구 대표 주거지역인 월성지역에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라는 입소문이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움직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로비 중앙에 자리한 대형 단지 모형도 앞에서 안내원의 설명을 유심히 듣는가 하면, 분양상담석에서는 주변개발이 거의 완성돼 감에 따라 입주시 누릴 수 있는 생활인프라와 대단지에 따른 미래가치 효과 등의 상담이 주를 이뤘다.
특히, 분양완료한 ‘월배 삼정그린코아’와 ‘만촌 삼정그린코아’에서 검증된 브랜드 프리미엄의 가치상승에 대한 문의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54,141㎡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12개동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 1,392세대 중 조합원분 833세대를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59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84㎡A 493세대 ▲84㎡B 66세대다.
한편,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12일이며, 계약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