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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64·사법연수원 10기)이 21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본격 시작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18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특검 사무실 출입구 옆에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대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박영수'라고 적힌 현판이 달렸다. 박 특검은 "국민의 뜻을 잘 읽고 법과 원칙에 따라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침이 없이 올바른 수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현판식에는 박 특검과 박충근·이용복·양재식·이규철 특검보와 윤석열 수석 파견검사, 어방용 수사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현판 제막만 간단히 진행됐다.특검팀은 특검법에 명시된 대로 70일 간의 수사를 시작한다. 특검팀은 수사 첫날부터 바로 국민연금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특검법 제3조에는 특검팀의 수사대상이 15호까지 명시돼 있다. 문건유출 및 최순실씨의 정부 인사 개입 등 국정개입 의혹,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의혹, 최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입학 등 각종 특혜 의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비위행위 방조 및 직무유기 의혹, 세월호 7시간 의혹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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