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 탁구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한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이 2년 만에 종합선수권대회 트로피를 가져갔다. 정영식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박강현(삼성생명)을 4-1(10-12 11-8 11-3 11-5 11-9)로 제압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통해 국민적인 스타로 발돋움 한 정영식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종합선수권 우승으로 화려했던 한 해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영식은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통산 3번째 개인단식 패권을 손에 넣었다. 3번의 우승을 최근 5년 사이 이뤄내며 가장 뜨거운 스타임을 입증했다. 실업 1년차이던 지난해 정영식을 쓰러뜨리며 깜짝 정상에 올랐던 박강현은 대회 2연패를 놓쳤다. 2007~2008년 유승민 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이후 2년 연속 우승자의 탄생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첫 세트는 박강현이 가져갔다. 박강현은 9-10에서 구석을 찌르는 포핸드 드라이브로 균형을 맞춘 뒤 내리 2점을 보탰다. 정영식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세트 7-8에서 서브와 백핸드 드라이브로 역전에 성공한 후 11-7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몸이 풀린 정영식은 박강현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트레이드 마크인 백핸드 드라이브를 적절히 구사하며 10-1까지 달아났다. 박강현은 회심의 공격들이 모두 방어가 되자 범실을 쏟아내며 자멸했다. 4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정영식이 초반부터 치고나가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정영식은 5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8-8에서 박강현의 드라이브를 방향만 살짝 바꿔 득점으로 연결한 뒤 포핸드 드라이브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10-9에서는 박강현의 실수를 틈타 우승을 확정했다.여자단식에서는 귀화 선수인 최효주가 삼성생명 동료 정유미를 4-1(7-11 11-3 11-4 11-7 12-10)로 꺾었다. 아직 소녀티를 벗지 못한 최효주는 18세의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종합선수권과 연을 맺었다. 삼성생명이 20번째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생명은 단체 결승전에서 미래에셋대우를 3-0으로 완파했다.지난해 선수 등록 착오로 인한 실격패로 준결승에도 오르지 못했던 삼성생명은 미래에셋대우의 2년 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체면을 세웠다. 삼성생명 남녀 탁구단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 대회 단체전의 패권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20번째다.삼성생명은 그동안 종합선수권 최강팀이었다. 여자팀은 전신인 제일모직(47회~52회) 시절을 포함해 9연패의 대기록을 썼고 남자팀 역시 51회부터 57회까지 타이틀을 석권했다. 19번째 우승 이후 1년 간 발이 묶였던 삼성생명은 남자팀의 우승으로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다음 달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상수는 후배들과 함께 거수경례 세리머니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여자 단체전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미래에셋대우를 3-0으로 완파했다. 2011년 창단 이후 첫 종합선수권 우승이다. 국가대표팀 에이스 전지희는 1단식 주자로 이슬을 꺾더니 3복식에서 이다솜과 호흡을 맞춰 송마음-이슬 조를 격파,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지희-이다솜 조는 앞서 열린 여자복식에서도 서효원-유소라(렛츠런파크) 조를 3-1(9-11 11-9 11-5 11-6)로 완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삼성생명 조들의 맞대결로 치러진 남자복식에서는 정상은-정영훈 조가 이상수-박강현 조를 3-1(14-12 9-11 11-8 11-4)로 꺾었다. 이상수는 최효주와 함께 한 혼합복식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밟으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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