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20 00:20:48

요동치는 대선, 안갯 속 ‘野 텃밭’ 호남민심

‘맹주’ 국민의당 인기 시들…‘반문 정서’ 여전‘맹주’ 국민의당 인기 시들…‘반문 정서’ 여전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등장으로 대선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야권 텃밭인 광주·전남은 조기 대선과 다자 구도의 혼돈 속에 관망세를 이어가며 안갯속 민심을 보이고 있다.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당의 간판인 안철수·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지지율이 1년도 채 안돼 180도 뒤바뀐 가운데 제3지대 연대, 빅텐트, 뉴DJP, 선(先) 자강 후(後) 연대 등 가상 시나리오가 난무하면서 표심이 정처 없이 떠돌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권 잠룡들은 리딩 그룹이나 지지율 5% 미만 마이너 입지자 할 것 없이, 대선 때마다 전략적 선택을 해온 호남에 공을 들이며 설 연휴를 앞둔 호남 구애 작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녹색바람' 옛말…2野 지지율 뒤집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국민의당은 호남 28석 중 23석을 쓸어 담으며 '호남 제1당'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4월 넷째 주 호남 지역 국민의당 지지율(갤럽)도 48%로, 민주당(23%)의 더블스코어였고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도 안철수 전 대표 28%, 문재인 전 대표 18%로 '안철수 신당 바람'이 거셌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총선 직전인 4월4∼8일 국민의당 호남 지지율은 44.4%로, 민주당 24.6%를 멀찌감치 따돌리며 호남 돌풍을 예고했다.그로부터 7개월 뒤 올 1월 둘째주. 상황은 정반대다. 호남 지역 정당 지지율(갤럽)은 민주당 45%, 국민의당 20%로, 호남 맹주를 자임해온 국민의당이 지역구 의석수 8분의 1에 불과한 민주당의 반 토막 지지율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국적으로는 41%대 10%로 무려 4배 차다.대선주자 지지율도 문재인 전 대표 39%, 이재명 성남시장 13%에 이어 안철수 전 대표는 12%로 반 전 총장과 동률이다. 1년 전에 비해 문재인은 16%포인트, 이재명은 11%포인트 오른 반면 안철수는 10%포인트나 빠졌다. '국민의당=호남당', '안철수 몰락'이 거론되는 까닭이다.국민의당 지지율은 '호남 싹쓸이' 총선이 있은 지 불과 두 달 만에 리베이트 파동으로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해 지난해 6월 34%로 민주당과 동률을 이룬 뒤 역전됐다가 7월 초 박지원 비대위 체제가 출범하면서 재역전했으나 12월 탄핵 정국에서 12·2 조기 탄핵에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비박(근혜)과의 연대론에 휩싸이면서 역풍을 맞아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당내 일각에서 제3지대 견제론에 맞서 당내 후보를 키운 뒤 연대하는 선 자강 후 연대, 국민의당 중심 빅텐트론 등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등돌린 민심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고 있다.◇ 文 지지율, 정당지지율 밑돌아…반문 정서 여전= 1월 둘째 주 문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갤럽)은 39%로, 정당지지율 45%보다 6%포인트나 낮다. 반기문 등장으로 진보 진영 결집이 이뤄지고, 지지층이 상당 부분 겹치는 이재명 시장 측 이탈표가 더해진 것으로 봤을 때 개인 지지율은 기대보다 낮은 편이다.12월 말∼1월 초 실시된 10여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문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정당 지지율보다 10%포인트 가량 낮다.지난 총선 때 "호남이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거둔다면 정계 은퇴하고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언했음에도, 이를 어긴 데 대한 호남의 배신감 등이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의 각종 실정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실망감도 깔려 있다.반면 국민의당은 정당 지지율이 안 전 대표 지지율보다 8% 포인트 가량 높아 당에 대한 기대감이 산산조각난 상태는 아니다.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경우 호남 대선 판도에서는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새누리당과 (가칭)바른정당 지지율은 각각 6%와 2%로 합쳐도 10%를 밑돈다. ◇ 지역민-지방의원 "혼란", 대선주자들 호남행= 안풍 추락과 반문 정서로 정처 없는 표심에 4∼5가지 시나리오까지 더해지면서 호남 유권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개헌을 중심에 둔 '제3지대 연합정부론'은 물론 비문(재인)과 비박(근혜)을 더한 '빅텐트론', 호남과 충청권이 합치는 '뉴DJP 연합', 야권 단일화를 통한 '(촛불)공동정부'까지 다양하다.여기에 개헌은 어떤 방식으로 언제 할 것인지, 연대와 통합의 중심고리는 누구로 할 것인지, 경선룰은 어떻게 할 지 어느 하나 결정 난 것이 없어 국정 혼란 속에 '유권자 스트레스'도 가중되고 있다.지방의원들도 다자구도 속에 대놓고 특정후보 공개 지지를 못하고 있다. 광주시의회도 20여 의원들이 각기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SNS 등에 공개 지지한 의원은 1∼2명에 불과하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우선 광주·전남 출신 유력주자가 없는 데다 두 야당에 대한 이유있는 실망, '비박= 결국 새누리'라는 인식, 여기에 '반기문과 박근혜는 한 몸통 아니냐'는 의구심 등으로 호남 민심이 쉬이 마음 둘 곳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회사원 김모(49)씨는 "탄핵 심판이 조기 결정 날 경우 4월 말이나 5월 초에 대선이 치러질 수도 있다는 말에 유권자 마음만 바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네거티브가 되레 노이즈 마케팅이 되고, 정책 대결은 실종되고, 후보 부실 검증도 우려돼 표심이 흔들리는 것 아닌가 싶다."고도 했다.이런 가운데 대선 주자들은 호남 민심이 대선의 풍향계라고 보고, DJ의 정치적 고향이자 '노풍·안풍의 진원지'인 광주와 전남을 앞 다퉈 찾고 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청송 현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특화사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반찬  
울진 금강송면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으로 지난 13일~15일까 
경산 중방농악보존회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경산지부를 통해 베트남 출신 계절근로자 20 
구미 양포동이 지난 18일 늘푸른유치원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 
대학/교육
대구 중구, '제41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 3명 선정  
호산대, 성년의 날 맞아 2007년생 재학생 ‘축하의 꽃’ 전달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영남이공대, 부일전자디자인고와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조무상 연구 장려금 전달식 및 감사의 밤’  
DGIST 창업기업 ㈜유니바, 46억 규모 국가 연구 수행 ‘AI 신약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대구한의대, 몽골 다르항올주 K-뷰티 공동브랜드 플래그샵 3호점 개소  
영남이공대, 개교 58주년 기념식 ‘성료’  
문경 육아종합지원센터, 스승의날 맞이 '활력 충전 밀 박스'전달  
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멘티 봄소풍 프로그램’  
칼럼
동영상이나 좋은 글을 카톡으로 매일같이 보내주는 고마운 친구가 있다. 내용은 좋은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는 장기유배문화체험촌이 있다. 조선시대 유배문화를 재현한 
죽음은 참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소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참으로 두려운  
2,000년 전에 제자가 공자에게 죽음에 관해 물었다. 공자님 말씀에 “삶도 모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헌법에는 노동자란 말이 없다.  
대학/교육
대구 중구, '제41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 3명 선정  
호산대, 성년의 날 맞아 2007년생 재학생 ‘축하의 꽃’ 전달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 향기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영남이공대, 부일전자디자인고와 기술인재 육성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조무상 연구 장려금 전달식 및 감사의 밤’  
DGIST 창업기업 ㈜유니바, 46억 규모 국가 연구 수행 ‘AI 신약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대구한의대, 몽골 다르항올주 K-뷰티 공동브랜드 플래그샵 3호점 개소  
영남이공대, 개교 58주년 기념식 ‘성료’  
문경 육아종합지원센터, 스승의날 맞이 '활력 충전 밀 박스'전달  
문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멘티 봄소풍 프로그램’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