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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윤기영 기자 / 1072호입력 : 2021년 01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윤영은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교 교수.
전립선염은 주로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남성의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요약해보았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계의 일부분이며, 방광 밑과 직장 앞에 위치한 남성에게서 발견되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입니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데, 정자를 운반하기 위해 정액을 생산하는 것이 전립선의 주요한 기능입니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염증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주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남성 중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고, 50세 미만의 남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전립선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의 징후와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주로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배뇨곤란, 잦은 배뇨 (특히 밤 시간대에 나타나는 야뇨), 급하게 소변이 보고 싶은 급박뇨, 뿌연 소변, 혈뇨, 복부·사타구니·등하부에 느껴지는 통증, 음낭과 직장 사이 부분의 통증, 성기 또는 고환 부분의 통증이나 불편함, 사정 시의 통증, 독감과 비슷한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위험요인으로는 비교적 젊은 나이, 이전 전립선염에 걸렸던 적이 있을 때, 요도나 방광의 감염, 자전거 또는 승마로 인해 골반에 상처가 생긴 적이 있을 때, 요도에 관을 삽입해 소변을 배출하고 있을 때, 에이즈(AIDS) 등의 면역 저하,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았을 때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뉠 수 있습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적어도 14일 동안은 꾸준히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병원에 입원하여 정맥주사를 통해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소변을 보는 데에 불편함이 있다면 소변을 배출시키기 위해 요도에 삽입하는 관을 사용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항생제를 더 오래 복용해야 하는데, 대부분 4주에서 12주 동안 복용하게 됩니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환자 4명 중 3명 정도가 이 치료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도 항생제가 다시 필요하게 될 수 있는데,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기간 저용량의 항생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세균이 원인이 아니더라도 항생제가 투여될 수 있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항염증약이 투여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①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세요.
② 장시간 앉아있기를 피하세요.
③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④ 자주 수분을 섭취하세요.
⑤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세요.
⑥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⑦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하세요.
⑧ 적정 체중을 유지하세요.
⑨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세요.
⑩ 안전한 성관계를 가지세요.
자료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0년 12월호 발췌
글 : 윤영은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교 교수>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 건강검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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