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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전 개헌' 주장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반 전 총장이 개헌협의체를 제안하고 대선 전 개헌을 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 대선 전 개헌은 불가능하다."며, "단일한 개헌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바른정당의 경우 개헌협의체나 개헌특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개헌 고리로 선거 연대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원칙적으로도 맞지 않다."며 "우리는 보수 후보 단일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 의원은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 "그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 이 문제를 반대하다가 다음 정권에 넘기자고 했다가, 표를 의식해서 양국 정부 간 합의이기 때문에 이것을 뒤집을 수 없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 표현 속마음은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데 마지못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 적절치 않다."며 "필요하면 배치하는 것이고 아니면 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역대 정부 합의를 갖고 말하는데 이 문제는 위안부 협정과 굉장히 다른 것."이라며 "잘못된 협상은 다시 해야 하고 사드 배치는 우리 국민을 위해 꼭 찬성해야 하는데, 오락가락하는 입장이 굉장히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첫 방한을 해서 기존 약속대로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사드를 배치한다는 합의가 나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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