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당론 변경 가능성과 관련, "당론을 풀어야 할지 검토를 해볼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뉴시스와 전화 통화에서 "재논의하자는 사람이 더 많다. 의원 정족수인 26명이 찬성해야 당론이 되는데, 지금 26명이 찬성을 안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선 "당론을 변경하려면 소속 의원 3분의 2인 26명이 돼야 한다. 재논의하자는 사람도 있고, 타이밍이 안 맞는다는 사람도 있고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 온도차가 있기 때문에 토론해서 마지막 결론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안나면 추가 논의를 하냐."는 질문에는 "안나면 당론을 유지하는 것."이라면서도 "재논의하자는 사람이 많은데 당론은 (사드 배치)반대 유지하는 것이 조금 이상하다. 당론 채택은 못 하더라도, 풀든지 이렇게 가야지."라고 여지를 뒀다. 그는 "대선 후보들도 (사드 배치 관련 입장이)각각 다르다. 풀고 묶는 것에 따라 대선 후보에 힘 실어주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도 설명했다.주 원내대표는 "당론을 푸는데도 26명이 필요하냐."라는 질문에 "그것은 모르겠다. 푸는 것도 26명인지, 당론은 26명 이상이 찬성해야 당론이니까, 26명이 찬성 안하면 당론을 푸는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다."고 유보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의원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하냐."는 질의에는 "그렇게 할지는 모르겠다. 후보가 나온 것도 아닌데, 대개 알잖아요. 국민의당 분위기가 과거와 달리 많이 유해졌다. 한 표 갖고 당론했다가 안 했다가 이런건 아니잖아요."라며, "과거보다 많이 상황 변화가 있다. 이것이 의미가 있는 것 아니겠냐. 논의 해 봐야겠다."고 전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을 재 논의했다. 국민의당은 지지율 띄우기 승부수로 '사드반대 당론 재논의'를 띄웠지만, 반대 당론을 유지하자는 입장과 당론을 뒤집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당 주요 대선 주자인 안 전 대표는 지난 15일 안보·국방 공약을 발표하며 사드배치에 대해 "한미 양국이 공식적으로 이미 합의한 내용을 고려하면서, 관련 현안 문제점을 국익에 부합하게 해결해 가겠다."고 발언, 사드배치에 대한 입장변경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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