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의 한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회동에서 개헌을 고리로 한 연대 가능성, 탄핵 이후 정국 수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동은 인 위원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들의 만남은 당초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 전으로 약속됐지만, 김 전 대표의 탈당 등을 이유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하루만인 이날 이뤄졌다.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대표는)개헌을 주장하는 분이고, 나 역시도 비대위원장을 맡기 전에 개헌 일을 열심히 했다."며 "그래서 당연히 개헌이 되면 좋다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그는 "개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보면서 6명의 대통령 모두 87년 헌법 체제 하에서 불행하지 않았냐."며 "제도 문제 같다고 마음을 굳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김 전 대표와는)대선 전 개헌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것 뿐."이라며 "정치적인 의미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인 위원장은 또 "이미 우린 대선 전 개헌을 당론으로 정했기 때문에 (이 만남이)당론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혀 없다."면서도m "(김 전 대표가)탈당해 개헌 찬성표를 하나 잃어버린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한국당과 김 전 대표 모두 대선 전 개헌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의 연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김 전 대표는 탈당 당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 정당 입당 가능성에 대해 "어디 당에 들어가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현재 김 전 대표는 탈당 후 9일에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10일에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각각 오찬 회동을 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 의원과 만난 김 전 대표는 연대를 논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얘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내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것."이라고 여지를 남긴 바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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