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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삼성생활예술고 모습과 제11회 신라전래음식 경연대회 수상 작품<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경주향교에서 열린 제11회 신라전래음식 경연대회와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3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에 참가, 각 대상과 장려상의 우수한 성적을 수상하였다.
경주향교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한 제11회 신라전래음식 경연대회는 경주지역의 전통 음식 중 숨은 음식을 발굴해 잊혀가는 신라 전래와 전통 음식의 특성을 살리고 음식 속에 담겨 있는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찾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하여 한우의 기본 등급인 2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설도 부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한우로 끌어올린 세계의 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에 참가한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이하 삼성생활예술고) 관광조리과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각 대상과 장려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제11회 신라전래음식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대상에 관광조리과 3학년 손예원 학생이며,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장려상에 관광조리과 2학년 임유진 학생이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한 김창호(대한민국조리명인) 교사는 “학생들들 스스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며 전공에 대해 배워나가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언정 삼성생활예술고 교장은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에 매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조리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는 출중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