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19:33:39

경주시, 올들어 9월까지 관광객 3600만 명 다녀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1월~9월까지 3,592만 9,463명 방문
주 시장 “어디 찾고, 뭘 사고, 얼마나 머무는지 분석 정책 수립”

김경태 기자 / 1726호입력 : 2023년 10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경주시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3592만 9463명으로 집계됐다<경주시 제공>

올 들어 9월까지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3600여만 명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9월까지 경주를 다녀간 외부 방문객 수가 3592만 946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북 전체 외부 방문객 수는 1억 3717만 4441명으로, 23개 시·군 가운데 26.19%를 차지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 통계를 분석하는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이 기간 경주를 다녀간 방문객 분포는 △경북도가 807만 2491명으로 22.5%를 차지했고 △울산 725만 450명으로 20.2% △부산 449만 5874명으로 12.5% △대구 423만 5310명으로 11.8% △경기 308만 506명으로 8.6%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 분포는 △20~29세가 19.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59세 19.2% △30~39세 17.4% 순으로 조사됐다.

내비게이션 검색량은 △음식점으로 170만 7390건으로 34.5%를 차지했고 △숙박업소 96만 7351건 19.5% △역사관광 78만 2684건 15.8% △문화관광 66만 493건 13.3% 순으로 분석됐다.

평균 체류시간은 286분으로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83분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1박 이상 숙박객은 전체 방문객 중 558만 2501명으로 15.5%를 차지했는데 △1박 75.6% △2박 17.7% △3박 이상 6.8% 순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부 방문객 통계를 유의미한 자료로 보고, 이를 기반으로 좀 더 치밀한 관광 정책을 세울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별도로 대릉원과 황리단길 등에 설치한 무인계측기를 추가 설치해 더욱 정밀한 관광객 수를 파악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방문객이 경주 어디를 찾고, 뭘 소비하고, 체류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분석해 관광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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