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9 01:59:39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경주지역 청소년 대상 역사탐방

지역 중·고생 45명 공주,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둘러봐
김경태 기자 / 1729호입력 : 2023년 10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는 경주 지역 중·고등학생 및 인솔교사 대상 청소년 역사탐방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됐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주관 경주 지역 중·고등학생 및 인솔교사 대상 청소년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통합과 화합의 길로 나서다’를 주제로 지난 24일~25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된 이번 탐방은 공주, 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 주요 유적지를 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신라와 백제의 관계,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고생 및 교사 45명이 참여한 이번 탐방은 23일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 및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및 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이번 탐방에 이어 다음 달 18일~19일에도 탐방이 진행 될 예정이다.

탐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독립운동기념관(054-820-2625) 또는 웹사이트(http://www.815gb.or.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희원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의 청소년이 삼국통일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경북과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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