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19:35:17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 작가 함께하는 전시장 힐링 나들이

11월 1~ 5일, 최혜연·이민정 작가 Part 2 전시
김경태 기자 / 1729호입력 : 2023년 10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장 힐링 나들이(최혜연_밤의빛 131x108cm 장지에 혼합재료 2023) <영천시 제공>

↑↑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5기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장 힐링 나들이(이민정_천둥치던 밤_Oil on canvas_195x185cm_2023) <영천시 제공>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15기 입주 작가 릴레이개인전(Part 1)에 이어 오는 11월 1일~5일까지 릴레이개인전(Part 2) 전시를 개최한다.

Part 2는 최혜연 작가(평면/전시실1), 이민정 작가(평면/전시실2)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혜연 작가는 ‘일렁이는 품’이라는 주제로 평면 12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의 익숙한 부면 중 시선이 잘 닿지 않는 것들을 그린다. 구석지거나 모호한 것들에 작가의 기억, 감각, 상상, 감정 등 내면의 반응이 투영된다. 1년간 서울과 영천을 오가며 마주한 주변의 풍경들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

이민정 작가는 ‘왕평길 38’이라는 주제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도전할 수 있었던 대형 회화와 실험작들을 선보인다. 종이 풍경은 얇은 벽이 만드는 경계와 공간에 관한 고찰이며, 이번 전시는 영천과 대구를 오가며 경험한 지역적 경계와 영천이라는 공간적 특징이 담긴 종이 풍경을 담고자 했다.

최기문 시장은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영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에 오셔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관람료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054-330-6062)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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