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9 01:26:58

새마을문고 황성 분회, '갓뒤 작은 도서관’ 새단장


김경태 기자 / 1747호입력 : 2023년 11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갓뒤 작은 도서관’이 8년 만에 새롭게 단장,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 회장 이양아(우), 총무 유정순(좌).<경주시 제공>

경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자리한 ‘갓뒤 작은 도서관’이 8년 만에 새 단장을 마쳤다.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가 운영 중인 갓뒤 작은 도서관은 현재 14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일 회원 1명이 돌아가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조성된 마을문고는 지난 8년간 동민의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양서를 보급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하지만 그만큼 손때가 묻고 낡은 시설로 평소 마음이 쓰이던 이양아 새마을문고 황성동분회장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비를 신청했고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발될 수 있었다.

도비 지원으로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난 5일에 마침내 마을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문을 열었다.

2015년 이양아 회장이 처음 새마을문고를 인계받을 당시 회원은 5명에 불과했고 남아있던 670여권의 책은 마땅히 둘 데가 없어 황성동 탑마트 후문에 책장을 둔 채 어렵게 운영 중이었다.

그로부터 8년 이제는 경주시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새마을문고로 인정받고 회원 역시 20명에 이른다.

이양아 황성동분회장은 “유정순 총무와 함께 열심히 달려왔던 시간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항상 내 집에 손님을 맞이한다는 생각으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보다 많은 분들이 책과 함께하는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갓뒤 작은 도서관은 황성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도서 대출은 도서관 내 비치된 대출대장에 직접 대출 내용을 작성한 후 1인 1권 1주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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