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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1일 구정로타리 인근에서 불국동 새마을동산 제막식을 개최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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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동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21일 구정로타리 인근에 새롭게 조성한 새마을동산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 정명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내빈과 불국동 주민이 참석해 새마을동산의 조성을 축하했다.
불국동 새마을동산은 경주 새마을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으며, 경문왕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설화를 바탕으로 비석과 휴식공간 등이 설치돼 있다.
새마을동산은 불국동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민 문화생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새마을동산은 불국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간으로 주민들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우 불국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동산은 주민의 공동참여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로 앞으로도 불국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막식을 가진 뒤 주낙영 시장은 불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부기) 어깨동무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의 열악한 거주지를 고쳐준 사랑의 집 2호점을 방문하고 협의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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