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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의탁 및 독거세대 등 보훈가족에 효(孝)사랑 행복나눔 도시락 전달<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
| 경북남부보훈지청이 28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신경주대 외식조리학과 학생과 함께 무의탁 및 독거세대 등 보훈가족 30가구에 효(孝)사랑 행복나눔 도시락을 전달하였다.
신경주대 외식조리학과의 김보성 교수와 재학생은 추운 겨울 홀로 계신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보양식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 모 학생은 “TV에서 전쟁으로 폐허된 외국의 모습을 보면서 6․25 당시 우리나라 모습도 저렇게 처참했을텐데 우리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 어르신의 희생 덕분이라며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삼계탕을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이 모씨(만 91세)는 “겨울이 오면 혼자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춥고 외로움이 그 배가 되는데, 올 겨울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으로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즐거워하셨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들께 삼계탕을 지원해 준 신경주대 외식조리학과 김보성 교수와 재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생활속 보훈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일류보훈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