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커가는 지역 인재

이말숙 협회장은 “항상 관심과 배려로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들 뜻에 따라 기탁을 결정했으며, 기탁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연식품은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식초 전문기업으로 2022년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저력 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천 인재 양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0만 원을 기탁했다. 

임경만 대표는“영천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정성이지만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요요공연예술단은 2014년에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로 구성된 예술단으로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영주시장배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포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50만 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장학회에 기탁했다. 

허정분 단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며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보내 주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