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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기부 행렬 이어져, 2024 나눔캠페인 힘찬 출발
제일교회 250만 원, 새마을지도자협 100만 원·라면 50박스 영천사랑실버봉사단 연탄 1700장, 김기오 前통장 백미 400kg
김경태
기자 / 1760호 입력 : 202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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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제일교회가 13일 연말 사랑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제일교회는 지난 4일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같은 날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라면 50박스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독거노인 가구 및 저소득 한부모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영천사랑실버봉사단은 난방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700장을 기탁했으며, 김기오 전 통장은 백미 20kg 20포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재철 중앙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제일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천사랑실버봉사단, 김기오 씨께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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