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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영천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영천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영천시의회 제공> |
| 영천 시의원들이 지난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은 영천이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현재 영천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속적 인구감소로 지방 소멸위기에 처해있다. 지방 소멸위기에 대처하고 영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런 이유로 그간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지난 10월 홍준표 대구 시장의 대구 군부대 이전 군위 공식화 발언으로 많은 시민이 실망했다.
지난 14일 대구시와 국방부는 민·군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춤했던 군부대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유치전도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의회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하기태 영천 시의장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도 필히 영천시가 유치를 해야한다.”며 “10만 영천시민을 대표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