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30 02:21:21

포항시, ‘수산 자원 급감’ 어업인 위기 극복 ‘총력’

포항 대표 어종 오징어 어획량 급감, 조업어선 심각한 경영 위기
오징어, 문어 등 조업 어선 경비 중 유류비 총 20억 원 긴급 지원
채낚기어업 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산자금 내년까지 무이자
이강덕 시장 “동해안 최대 어업 전진기지 어민 위기 극복 지원 최선”

김경태 기자 / 1768호입력 : 2023년 12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구룡포항에 정박해 있는 오징어 채낚기 어선<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오징어 등 주요 수산자원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선 어업인의 유류비를 연내 긴급 지원한다.

포항 대표 어종인 오징어는 올 11월까지 어획량은 899톤으로 2016년비 94% 급감했으며, 어획량은 줄었지만 판매 단가가 높아 현상유지를 했던 지난해에 비해서도 75% 감소했다.

위판금액 또한 2016년비 82% 감소한 120억 원을 집계됐다. 이는 포항시의 오징어 조업어선 약 100척 기준 1척 당 1년 수입이 1억 2000만 원에 해당하는데, 이는 연간 고정비용 3억 원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입으로 오징어 관련 업계의 줄도산이 우려된다.

오징어만을 주로 잡는 채낚기어선의 경우 지난 2~3년간 계속된 조업 부진, 중국어선의 북한수역에서의 불법 남획, 외국인 선원 고용유지비, 면세유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경영위기에 몰린 어업인들이 상당수다.

이에 어선이 경매가 된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는 등 어업인들은 재앙수준으로 현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다.

포항시는 연내 총 20억 원의 유류비를 긴급 지원, 오징어를 중심으로 지역 어민들의 조업 재개를 도모 할 방침이다. 오징어뿐 아니라 문어 등 동해안에서 어획되는 어종이 전반적으로 어황이 부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연근해 어선 어업인들에게도 톤급별로 유류비를 지원 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9월부터 오징어가 어획되지 않음에 따라 10월 도의회 예결위원회를 방문해 위기어업인 특별유류비 한시 지원을 건의했고, 11월 초에는 근해채낚기어선의 오징어 어군탐지를 위해 어선 5척에 특별유류비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오징어 조업어선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수협 등과 협의해 채낚기어업인의 한시적 경영안정자금 3,000만 원 지원, 수산정책자금의 2024년 말까지 무이자 전환 등을 이끌어냈다.

또한 포항 근해채낚기의 어려움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SBS뉴스토리 ‘사라진 오징어 어디로 갔나’ 참여어선 유류비 지원 △12월에는 포항 남 울릉 김병욱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동해안 최대 오징어 전진기지인 포항의 심각한 상황을 알렸고, 국회에서 ‘동해안 오징어 실종 그 해법은 무엇인가’라는 토론회를 이끌어 냈다.

이강덕 시장은 “동해안 최대 어업전진기지인 구룡포를 비롯해 지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 등 수산자원 급감의 주 요인은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추정된다. 지난 55년간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수온은 약 1.36℃ 상승했는데, 이는 전 지구 평균 0.52℃ 상승 대비 2.5배 수준이다.

특히 동해안의 경우 50m 수층에서는 2~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며 동해안에서 어획되는 어종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북한 수역에서의 중국어선의 오징어 등 회유성 어종의 싹쓸이 조업등도 어자원의 급감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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