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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일, 당대표 후보들은 예비경선 선거인단 360여명의 표심을 얻기 위해 각기 비장의 카드를 준비 중이다.먼저 추미애 후보는 이번 예비경선을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고 1대1 대면 접촉을 늘리고 있다. 예비경선에 나올 중앙위원들이 대부분 당대표 선거 본선에서도 투표권을 행사할 '전당대회 대의원'직을 겸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 후보는 예비경선이라고 해서 특별한 이벤트는 하지 않고 기존의 선거운동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추 후보 관계자는 "선거인단 360명 명단이 정해져있으니 개별 접촉이 가능한 범주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현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하고 있다"며 "상대분들이 다 정치 5단 이상 되는 분들이라 특별한 이벤트가 통할 분들이 아니다. 진심으로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종걸 후보는 당내에서 중책을 맡고 있거나 영향력이 있는 인물과는 이른바 '뻗치기'를 마다하지 않으며 대면 설득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차례로 만났던 것처럼 예비경선 하루 전인 4일께 자신의 외연확장성을 강조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인사를 만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주류 소속 당대표로서 확장성을 강조하겠다는 취지다.송영길 후보는 예비경선 선거인단을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으로 크게 분류한 뒤 맞춤형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송 후보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는 대의원대회 현장을 찾아 대의원들과 대면 접촉을 늘리면서 본선에도 대비하고 있다. 송 후보 본인이 선거인단과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자신을 돕고 있는 의원을 통한 간접적인 선거운동도 하고 있다.김상곤 후보는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에 주력하고 있다. 원외인사인데다가 예비경선에 임박해서야 출마선언을 한 탓에 김 후보는 선거인단과의 접촉면을 최대한 넓히기 위해 전화로 본인 목소리를 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현역 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을 통한 간접적인 지지 호소도 활용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전화를 돌리는 한편 예비경선 직전까지 전국 각지를 찾아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더민주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은 5일 국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현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참가하는 투표를 통해 당대표 후보 4명 중 3명은 본선에 진출하고 최소득표자 1명은 탈락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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