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8 16:04:51

상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박차

영유아‧산모 지원에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총력'
55억 7300만원 연중 지원 안정적 분만환경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임신·출산까지 서비스 제공

황인오 기자 / 1905호입력 : 2024년 07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상주시 보건소 전경

상주 보건소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걸맞은 영유아, 산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인구 소멸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대응하기 위해 임신·출산·양육시 적절한 맞춤형 모자 건강관리 강화와 분만산부인과 운영 및 출산 육아 지원 서비스로 안정적인 분만 환경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분위기 조성에 총 12개 분야에 걸쳐 국·도·비를 포함한 55억 7300만 원의 예산을 세워 연중 지원하고 있다.

분야별 출산·육아·지원은 출생일 기준해 부모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자로 출생한 출생아, 타 시·군·구에서 부 또는 모와 함께 전입한 생후 48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첫째아 월 15만 원씩 2년간, 둘째 20만 원씩 4년간, 셋 30만 원·넷째아 이상 40만 원씩 5년간 총 1만 1700명에게 27억 8200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 출생아 건강보험금은 관내 주소를 둔 부모의 셋째 이상 출생아 및 이주여성가정 자녀, 전입자와 입양아 중 셋째 이상 또는 이주여성가정 자녀네 월 3만 원씩 5년간 납입해 10년간 건강보험료로 3624명 사업비 1억 3665여만 원을 가지고 지원하며, 한우·명주아기조끼·미역·아기내의 및 기저귀 등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지급하는 출산 축하 해피박스와 산모 산전·후 의료비도 각각 300명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영유아를 위한 영양제 제공은 임신 준비과정에서 임신 12주 및 분만전까지 엽산·철분제와 영유아 3개월~12개월까지는 정장제,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분유 지원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장애인과 2인 이상 다자녀가구 150명 대상으로 만 24개월간 월 8만 원, 단 기저귀 대상자 중 산모의 사망·질병으로 인해 모유 수유가 불 가능할 경우 분유 월 10만 원 지원, 사업비 18억 6200만 원을 예산을 세웠다.

아울러 임신을 준비한 부부에게 생식건강 검사비로 여성은 난소기능·초음파비 10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비로 5만 원을 지급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도 준비돼 있다.

이어 출생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첫째아 200만 원 둘째 등 300만 원을 일시금 지급, 출생 후 24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 입원 치료비 최대 1000만 원과 출생 후 1년 이내 선천성이상로 진단 받은 경우 입원해 수술한 의료비 최대 50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는 신선·동결은 최대 20회에 걸쳐 1회당 150만 원과 인공수정의 경우 최대 5회 1회당 최대 50만 원씩 지원하며,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는 관내 주소를 둔 막내가 13세 미만인 세자녀 이상 가구로 연 5만 원씩 190명에게 혜택을 준다.

특히, 상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천봉산로 124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518㎡, 연면적 2000여㎡에 지상 2층 신축건물로 지난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조리원에 도·시비 포함한 연 10억 원을 인건비와 운영경비를 지원해 안정적 운영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임신·출산까지 환경 조성과 함께 본인의 이용 자부담도 경감시켜 주는 사업이다.

주요시설은 1층 가족쉼터, 카폐테리아, 세탁·사무·회의·기계실, 2층은 13개의 모자실과 신생아·간호사·관찰·수유·마사지·프로그램·활동실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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