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8 15:33:11

임종득 의원, 국회의장 위법적·위헌적 탄핵소추, 원천무효

헌법재판소 기존 유사 판결서도 ‘부결’
‘일사부재의 원칙 위배’결정

정의삼 기자 / 2008호입력 : 2025년 01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 사진)이 13일,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은 국회의장 독단과 위법에 의한 것인만큼, ‘원천 무효’이고, 헌법재판소 역시 신속하게‘ 각하(却下)’결정을 내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헌법 제65조 제2항 단서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있어야 가결된다. 가결정족수는 200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석이 전체 192석이지만, 국민의힘에서 3명의 이탈표밖에 나오지 않아 부결됐다. 그런데도 우원식 국회의장은 재적 300명 중 재석 195명을 이유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했다.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다.

실제로 헌법재판소는 2009년 이른바 ‘미디어법’관련 권한쟁의 사건『(헌재 2009. 10. 29. 2009헌라8·9·10(병합)』국회의원과 국회의장 등 간의 권행쟁의 심판에서, “투표의 집계결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에 미달한 경우는 물론,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에 미달한 경우에도 국회의 의사는 부결로 확정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며, “피청구인이 이를 무시하고 재표결을 실시하여 그 표의 결과에 따라 방송법안의 가결을 선포한 행위는 일사부재의 원칙(국회법 제92조)에 위배하여 청구인들의 표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판시한 바 있다.

지난 12월7일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과 의결시, 재적의원들이 투표를 안한 게 아니라, 195명이 모두 투표를 한 상황이므로, 당연히 ‘부결’을 선언했어야 마땅하지만 국회의장은 일방적으로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고, 동일 회기에 동일 안건에 대한 재표결을 실시하여 국회의 표결권을 침해한 결과를 낳았다.

또한 우원식 의장은, 헌법에 명확한 조문이나 판례가 없음을 이유로, 독단적으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 정족수를 결정(151명)을 결정, 가결에 이르도록 한 사실도 있고, 이와 관련하여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역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각하 또는 기각되면 그 책임을 국회의장이 져야 할 사안이다.

임종득 의원은 “결과적으로 우원식 의장은, 헌법재판소 판례와 전혀 다른 ‘투표불성립’ 선언과, 동일회기내 재표결을 위법적으로 진행해 온 만큼, 법적, 정치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자체가 잘못 가결되었으므로 헌법재판소 역시 신속한 ‘각하’결정을 내려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압량읍이 관내에 설치된 40여 개의 클린 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지에 고유번호를 부착 
경산 서부2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6일 경산제일고 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성주읍이 8일 대황2리 복지회관에서 청춘사진관·이동빨래방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 순흥 새마을부녀회가 8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가 8일,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 
대학/교육
대구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2만 5494명 ‘전년비 1148명 증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영덕 초등학생 ‘찾아가는 건강돌봄·과학 체험’호평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1월 신입생 모집  
경산 동의한방촌, ‘한방웰니스 원스톱 체험’운영  
영진전문대 학생들,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휩쓸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상담주간 운영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칼럼
구미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까지 260개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강물과 분리해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대학/교육
대구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2만 5494명 ‘전년비 1148명 증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영덕 초등학생 ‘찾아가는 건강돌봄·과학 체험’호평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1월 신입생 모집  
경산 동의한방촌, ‘한방웰니스 원스톱 체험’운영  
영진전문대 학생들,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휩쓸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상담주간 운영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