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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총장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제공 |
| 영남이공대가 지난 6일 오전 10시,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6학년도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전북 등 전국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단순한 설명회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의 필요성과 진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안내 ▲외부 전문가 특강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총장 환영 인사로 시작된 설명회는 김창환 일학습병행지원센터장이 일학습병행과정의 운영 방식과 기대효과, 진로·취업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외부 강사의 특강을 통해 학부모의 역할과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현재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에 참여 중인 재학생이 경험담을 전하며 후배 학생과 학부모에게 현실적 조언을 제공했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호응을 더욱 끌어올렸다.
설명회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 시청각실에서 설명회에 참여했으며, 부산·울산·경남·전북 등 원거리 지역 학생들은 권역별 거점 고교에서 대학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대구·경북권에서는 경북기계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영남공업고 등 29개 고교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부산기계공고,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울산에너지고, 현대공고 등 7개 고교가, 전북 지역에서는 전북기계공고의 학생이 참여했다.
영남이공대는 설명회를 통해 ▲학생의 진로 선택 안정화 ▲학부모 참여 확대 ▲산학협력 기반 강화 ▲영남이공대학교 일학습병행과정 참여율 제고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 개개인 진로를 존중하고, 부모와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이 배우고, 일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영남이공대만의 일학습병행과정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진로 탐색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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