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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모계중학교가 뚝딱뚝딱 목공예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납장을 학교에 기증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 모계중학교 제공 |
| 청도 모계중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뚝딱뚝딱 목공예 동아리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납장을 학교에 기증했다.
프로그램은 9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학생이 학생이 직접 나무를 조립하고 코팅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납장을 완성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만들기를 넘어 협력, 성취감, 자기주도성을 기르는 동시에 자신이 만든 작품을 학교에 기증함으로써 봉사정신과 나눔·희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완성된 작품은 교내에 비치돼 전교생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됐다.
이장희 교장 직무대리는 “학생이 자신의 손으로 만든 작품을 학교에 기증함으로써 공동체에 기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의 창의적 역량과 배움의 성취를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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