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26 05:48:23

경북도 ‘기업 현장 목소리’ 직접 듣는다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027호입력 : 2025년 02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선출직 공직자의 최대 목표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행복 추구에 행정력을 다해야한다. 이 같은 두 가지를 성취하기 위해선, 현장을 보다 잘 알아야한다. 이를 위해선, 해당 지역 기업의 경영실태도 잘 톺아봐야 한다. 기업경영이 어렵다면, 일자리가 축소된다. 따라서 인구도 감소한다. 이때부턴 그 지자체는 침체로 간다. 선출직 공직자가 이를 보다 잘 알기 위해선, 주민의 애로사항과 기업의 경영도 알아야한다.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포항의 철강·이차전지산업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별 지원지역 지정을 연장했다. 특별 지원지역은 경영이 악화하거나, 악화 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포항철강 1·2·3단지, 포항 4일반 산업단지, 대송면 제내리 공업지역 등 5곳이다.

2024년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AI(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 프로젝트 공모에서 지역의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철강 분야에 뽑힌 포항에는 2028년까지 125억 원을 투입한다. 제철 공정의 AI자율화를 위한 모바일 자율로봇 기술을 개발한다. 지능형 고효율 제선 공정을 구축한다. 2024년 7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의 수출은 47억 달러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60억 달러)에 비해 21.3% 감소했다.

같은 시기 경북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02억 달러)에 비해, 7.5% 감소한 187억 달러였다. 수출 부진은 이차전지 소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이철우 지사 도정추진 의지와 민생 안정의 ‘기사회생 버스’를 첫 출발했다. 기사회생은 기업을 사랑하고, 회복을 지원해, 대한민국을 살리는 ‘生’현장탐방을 의미한다. 포항시를 시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원이 목표다. 기업인과 민생현장의 당사자를 직접 만난다.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력을 얻기 위해서다.

이날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북 지사가 주재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철강기업 간담회’는 포항시장, 포항 시의장, 포항상의 회장, 도의원, 이차전지 기업 12개 사, 철강 기업 10개 사, 지역대학,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구체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 산업이 위기에 직면했다. 이차전지 산업도 전기차 캐즘(Chasm;격차 또는 장애물)현상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산업 재도약 기회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와 방향, 철강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차례로 발표했다. 포항시의 산업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의 주력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위해 노력한다. 철강업계에선 철강 탈 탄소 설비투자에 대한 정부 직접지원을 확대한다, 경제성 있는 철강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저렴한 비용의 청정수소를 확보한다. 포항 지역 주요 철강사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정례화 요구 등이었다. 이를 정부 관계부처와 원활하게 협의한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설비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전력 자립률을 고도화한다. 전력비를 인하한다. 이에 보조금 지원 예산을 확대 편성한다. 이철우 경복 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죽도 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와 애로사항과 시장(市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인회를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하나로 힘을 모은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경북의 힘’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로 삼는다. 도정을 이끄는 선출직 공직자는 이번 현장방문서, 현장의 대차 대조표와 손익 계산서에서 답을 찾아야만 한다. 이는 아주 바람직한 일이다. 현장 문제를 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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