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09:38:25

이철우 "체제전쟁서 이겨 '윤석열 2.0'시대 열어야"

대구서 언론인 간담회"무너지는 나라 보고 있을 수 없어"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 연성 사상전 걸려선 안 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065호입력 : 2025년 04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철우 경북지사가 14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스1>

6·3 대통령 선거 국힘 대권 주자인 이철우 경북 지사가 14일 "무너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자유 우파의 성지 경상북도, 자유 우파의 종갓집 경북의 종손인 도지사가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초청토론회에 참석한 이 지사는 "대선에 출마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겠다는 게 첫 번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을 '체제 전쟁'이라고 규정하며 "이명박 정권 때 광우병 사태, 이회창 패배를 불러온 미선이·효선이 사건, 이번에는 내란몰이, 내란죄로 (자유 우파가)연성 사상전에 걸렸다"고 했다.

이어 "체제 전쟁에서 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윤석열 2.0'시대를 열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체제 전환을 언급하며 개헌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분권형 4년 중임제와 양원제 국회, 지방정부 재정 권한 강화 등으로 개헌을 진행해 '새로운 박정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나경원·윤상현 등 국힘내 경쟁자에 대해서는 평가를 자제하면서도 한 전 국힘 대표에 대해서는 "입에 담기도 싫은 존재"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쟁자들은)이미 몇 번 실패한 사람들로, 이미 평가가 끝난 것"이라며 "비상장 우량주, 신무기인 제가 (대선에)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를 제안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른바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서는 "국힘 경선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들어오는 것은 좋지만, 추대론은 반대한다"며 "우리 당 자존심이 있지 않느냐. 누굴 추대하는 것은 우리 당 힘을 빼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국토 대전환, 한류 대전환, 민생 대전환, 미래 대전환, 체제 대전환 등 '5대 대전환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걸고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섰다.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상주 동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이 지난 12일 관내 휴경지에 콩을 심은 후 가을에 수확해  
생명 나눔 실천하는 양포동,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영양 수비초연구회가 지난 11일, 영양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고령 쌍림농협이 지난 4일, 5일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기후변화 위기로 재난용어도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적인 가뭄이나 장맛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