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0-31 23:08:03

이철우 "체제전쟁서 이겨 '윤석열 2.0'시대 열어야"

대구서 언론인 간담회"무너지는 나라 보고 있을 수 없어"
"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 연성 사상전 걸려선 안 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065호입력 : 2025년 04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철우 경북지사가 14일 오전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스1>

6·3 대통령 선거 국힘 대권 주자인 이철우 경북 지사가 14일 "무너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자유 우파의 성지 경상북도, 자유 우파의 종갓집 경북의 종손인 도지사가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초청토론회에 참석한 이 지사는 "대선에 출마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겠다는 게 첫 번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을 '체제 전쟁'이라고 규정하며 "이명박 정권 때 광우병 사태, 이회창 패배를 불러온 미선이·효선이 사건, 이번에는 내란몰이, 내란죄로 (자유 우파가)연성 사상전에 걸렸다"고 했다.

이어 "체제 전쟁에서 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윤석열 2.0'시대를 열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체제 전환을 언급하며 개헌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분권형 4년 중임제와 양원제 국회, 지방정부 재정 권한 강화 등으로 개헌을 진행해 '새로운 박정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홍준표·한동훈·나경원·윤상현 등 국힘내 경쟁자에 대해서는 평가를 자제하면서도 한 전 국힘 대표에 대해서는 "입에 담기도 싫은 존재"라고 평가 절하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쟁자들은)이미 몇 번 실패한 사람들로, 이미 평가가 끝난 것"이라며 "비상장 우량주, 신무기인 제가 (대선에)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를 제안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른바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한덕수 차출론'에 대해서는 "국힘 경선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들어오는 것은 좋지만, 추대론은 반대한다"며 "우리 당 자존심이 있지 않느냐. 누굴 추대하는 것은 우리 당 힘을 빼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국토 대전환, 한류 대전환, 민생 대전환, 미래 대전환, 체제 대전환 등 '5대 대전환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걸고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섰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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