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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의회 교실 운영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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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의회가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송여고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성교육 인식 개선 ▲촉법 소년 보호처분 강화 ▲청소년의 정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교육의 필요성 등 3건을 발표하고 ▲지방 소도시 지역 균형개발에 관한 조례안 ▲AI 교육 제도 도입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역 출신 임기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에게 “오늘 단순히 의회의 구조와 절차를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해 하룻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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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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