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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하루 일기 쓰기'를 하고 있는 어른신의 모습<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
|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재가복지서비스를 받는 고령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펀펀보훈스쿨 “나의 하루 일기 쓰기”를 실시하고 있다.
“나의 하루 일기 쓰기”는 어르신이 각 가정에서 매일 자신의 하루를 되돌아보며 아침‧점심‧저녁에 드신 음식, 하루 동안 만난 사람, 오늘 한 일 등을 일기로 기록하도록 구성돼 있다. 대상자들은 일기를 쓰는 과정을 통해 기억을 떠올림과 동시에,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스로를 돌보는 자기주도적인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 보훈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참여할 수 있어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한송 지청장은 “보훈가족의 위대한 헌신이 이제는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상에 관심을 더하고,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