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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2043 경주시 농촌공간 전략계획<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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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추진<경주시 제공> |
| 경주시가 농촌 지역의 계획적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농촌의 난개발 문제 해결과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수립되는 것으로, 지난 2024년 3월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농촌의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재생하고 증진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기존에 추진해온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농촌 공간 발전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5월 2일에는 안강읍 옛 안강역사 일원에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하며 북경주 지역 문화·복지 거점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안강읍을 북경주의 문화·복지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다.
경주시는 농촌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미 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다양한 농촌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진욱 경주시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 수렴 및 협업 강화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농촌 공간 발전, 친환경 축산 및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활기 넘치는 미래 농업 중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농촌 지역의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농촌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특화지구 지정 등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농촌산업 육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주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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