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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국적 대상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운영<영천경찰서 제공> |
| 영천경찰서가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지난 16일부터 외국인센터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베트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국적 참가자들을 위해 통역을 지원해 보다 원활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3주간 실시되며,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와 성림자동차운전전문학원의 협조로 전문 강사가 3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실은 외국인이 도로교통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수업으로,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육 종료 후에는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출장 학과시험이 실시돼, 참가자들이 교육을 마친 후 바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오용석 경찰서장은 “운전면허는 외국인 자립과 지역사회 적응에 중요한 요소"라며 "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