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6 08:12:20

동국대 경주병원,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월 1,200례 달성


김경태 기자 / 2107호입력 : 2025년 06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인공신장실 혈액투석 월 1,200례 달성 기념식<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제공>

동국대 경주병원 인공신장실이 2025년 5월 기준으로 월 1,200례의 혈액투석을 시행하며, 지역 내 신장질환 치료의 중심 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병원은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행사를 열고, 인공신장실 의료진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신장실은 신장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신부전증 환자에게 최적의 투석 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감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신관 지하 1층에 별도 위치하고 있으며, 혈액투석기 총 29대(인공신장실 27대, 내·외과계 중환자실 각 1대 포함)를 운영 중이다.

운영 중인 혈액투석기(FMC-5008)는 체온 모니터링, 실시간 투석 적절도 평가, 누수 감지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치료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온라인 혈액투석 여과(Online HDF) 방식도 가능해 요독 제거율 향상과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진료 체계 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인공신장실 내 신장내과 교수 연구실이 함께 위치해 환자의 상태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근접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의료진이 상시 근무로 투석 치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장시간에 걸친 혈액투석 특성을 고려해, 환자 편의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침상 간 넓은 간격 확보, 개인별 TV 설치, 투석 환자 전용 주차공간 마련 등을 통해 쾌적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혈액투석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주 3회, 1회당 약 4시간에 걸쳐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다. 이에 동국대경주병원 신장내과는 경주를 방문하는 투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석 치료를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부담 없이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혜경 병원장은 “안정적 투석 치료와 체계적인 환자 관리 시스템으로 월 1,200건 이상의 혈액투석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를 중점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지회가 지난 25일,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에서 마련된 
재대구 군위향우회봉사단이 지난 24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을 방문해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 
청통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의 끝자락인 처서를 맞아, 25일 관내 취약계층의 기력  
상주 은척면이 지난 22일 정기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조정열 가정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대한노인회 청송지회 제17대 회장에 심종택 현 회장이 무투표 재선됐다. 
대학/교육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공식 시험장 운영  
대구 공업대 골프레저과,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  
계명대 장준하 선수,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은메달'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선정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 공식 시험장 운영  
대구 공업대 골프레저과, 2025 여름방학 골프 특화 특강  
계명대 장준하 선수,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은메달'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육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선정  
계명대 김익현 교수 연구팀, 영국왕립화학회 학술지 표지 논문 선정  
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 포럼’ 성료  
대구 교육청,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