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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환 대경중기청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영덕 영해만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중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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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25일 영덕 영해만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행사는 기존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소비활성화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한 뒤 진행한 첫 번째 소비 촉진 활동이다.
행사에는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영덕 일자리경제과, 영덕소상공인연합회, 영해만세시장 상인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담회를 가진 뒤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했다.
영해만세시장은 지난 1919년 경북 최대 규모의 3·1운동이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로, 대게와 돌문어 등 다양한 특산물을 판매하는 영덕군 최대 규모 전통시장이다.
정기환 청장은 “대내외적 악재로 전통시장 상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개선, 경영혁신,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