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오영준 의원(산격1․2․3․4동, 대현동, 사진)이 2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 내 사회적 은둔․고립청년을 위한 실질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거의 집에만 머무는 청년의 비율이 5.2%로 2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들 중 80%가 ‘탈 고립’을 희망하고 있다”며 “북구는 2023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 가까이 사업 추진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 관련 시설에서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이 전무하며, 대구시 차원의 사업도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한계가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오 의원은 “이미 제정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북구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북구 청년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사회 일원으로 희망의 손을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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