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20 14:41:38

DGIST, 자율주행차 뇌 가벼워지는 수신 기술 개발

악조건 속에서도 1m 이내 오차, 100% 가까운 표적 탐지 성능
자율주행·커넥티드카·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활용 기대
국제 저명학술지 'IEEE Wireless Communications Letters' 게재

황보문옥 기자 / 2365호입력 : 2026년 08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과 김상동 책임연구원. DGIST 제공

DGIST(총장 이건우)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팀이 차량용 레이더를 활용해 데이터 통신과 주변 물체 탐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저복잡도 수신 기술'을 개발했다.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분야에는 차량이 주변 환경을 파악(탐지)하면서 동시에 다른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받는(통신)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통합 센싱·통신(ISAC)'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전송해야 할 정보량이 늘어날수록 여러 개 신호처리 장치가 필요해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데이터 연산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

김봉석 선임연구원팀은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하는 복잡한 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수학적 기법인 '분수 푸리에 변환(FRFT)'을 차량용 레이더 수신 신호에 적용해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흩어져 있는 신호 에너지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내는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여러 신호처리 장치를 복잡하게 얽어놓을 필요 없이, 단일 수신 처리 구조만으로도 통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실제 차량용 77GHz 레이더 환경에서 시속 240㎞ 고속 주행과 복잡한 전파 반사 상황을 모사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제안된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훨씬 안정적인 통신 성능을 보였으며, 레이더 신호가 넓게 퍼지는 현상을 보정해 표적과의 거리 측정 및 탐지 성능까지 동시에 끌어올렸다.

고속으로 이동하며 전파가 여러 갈래로 부딪히는 악조건 속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신호만 확보되면 1m 이내 오차로 거리를 측정하고 100%에 가까운 표적 탐지 성공률을 보였다. 무엇보다 기존 차량용 레이더의 하드웨어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드론, 무인 이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차량용 레이더 하나로 통신과 주변 환경 탐지를 동시에 완벽히 수행하면서도, 수신기의 데이터 처리 부담은 대폭 줄인 핵심 기술”이라며, “향후 차세대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DGIST 기관고유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우수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이 제1저자로, 김상동 책임연구원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무선 통신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IEEE Wireless Communications Letters'에 지난 7월 온라인 게재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 약 400명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현대제철봉사단과 함께 13일 여름철 무더위와 해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상주 모서 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제12회 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가 지난 1 
엄상철 세무회계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 
김성용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교류 특강  
DGIST, 103억 규모 과제 선정 ‘스스로 진단하는’ AI 유방 초음파 로봇 개발  
대구한의대 위탁 성주급식관리지원센터, ‘저염 식생활 인형극’  
대구 교육청,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개최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영진전문대-효림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  
경산동의한방촌, 초등 교감 승진 대상자 한방문화 직무연수  
영남이공대, AI 활용 교수법·학생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  
DGIST 현정호 교수, BRIC ’한빛사‘ 선정 ‘조현병 동물모델 신뢰성 입증’  
국립경국대, 국립대학육성사업 2년 연속 최상위 평가  
칼럼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러나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반드시 그 승자는  
나홍진 감독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 
내 건 표제를 읽으면, 올 여름은 시원한 것이 아니다. 역대급으로 지구가 화톳불  
122년간 기상관측 신기록 42.5도 고온에 극한 가뭄으로 남부지방 저수지가 고갈 
퇴계 이황 선생 탄신 500주년 이었던 2001년, ‘세계유교문화 축제’를 주관했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교류 특강  
DGIST, 103억 규모 과제 선정 ‘스스로 진단하는’ AI 유방 초음파 로봇 개발  
대구한의대 위탁 성주급식관리지원센터, ‘저염 식생활 인형극’  
대구 교육청,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개최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영진전문대-효림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  
경산동의한방촌, 초등 교감 승진 대상자 한방문화 직무연수  
영남이공대, AI 활용 교수법·학생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  
DGIST 현정호 교수, BRIC ’한빛사‘ 선정 ‘조현병 동물모델 신뢰성 입증’  
국립경국대, 국립대학육성사업 2년 연속 최상위 평가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