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14 02:59:41

DGIST 현정호 교수, BRIC ’한빛사‘ 선정 ‘조현병 동물모델 신뢰성 입증’

경북대병원 이태영 교수팀과 공동 융합연구
뇌과학-임상의학 융합으로 조현병 원리 규명

황보문옥 기자 / 2371호입력 : 2026년 08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DGIST 현정호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이태영 교수. DGIST 제공

DGIST(총장 이건우) 뇌과학과 현정호 교수가 조현병 치료제 개발 핵심인 전임상 동물모델의 신뢰성을 입증한 공로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주관 '한국을 빛낸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

'한빛사'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0점 이상이거나 해당 분야 상위 3% 이내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연구자를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연구자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현정호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태영 교수 및 엄기상 초빙연구교수와 공동으로 조현병의 대표적 동물모델인 '임신성 MAM 모델'에 대한 체계적 고찰 연구를 수행했다. 이 성과는 정신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Biological Psychiatry'에 게재되며 이번 한빛사 선정으로 이어졌다.

조현병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해 효과적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는 질환을 충실히 재현하는 동물모델의 확립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실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모델을 활용해 온 탓에, 객관적인 재현성과 타당성 검증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국제 표준 지침에 따라 기존 연구들을 편향 없이 종합 분석하는 '체계적 고찰'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임신성 MAM 모델이 조현병의 핵심 원인인 뇌 특정 회로(복측해마-내측전전두피질)의 발달 이상과 신경망의 흥분-억제 불균형을 일관되게 재현한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DGIST-지역 의과대학 글로벌 연구·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뇌과학과 임상 의학이 성공적으로 융합된 결과물로, 향후 조현병 치료제 및 신경조절 기술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의 신뢰성을 한층 높인 기반으로 평가받는다.

현정호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DGIST와 경북대병원이 협력해 기초 뇌과학과 임상 정신의학을 연결한 융합연구 사례”라며, “공동 제1저자인 이태영 교수, 엄기상 박사와 전임상 연구의 신뢰성을 근거중심의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대병원 이태영 교수는 “조현병처럼 복잡한 정신질환 극복에는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가 실제 임상 현장으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치료 기술 개발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으로 지역 장애인 약 400명을  
경북남부보훈지청은 현대제철봉사단과 함께 13일 여름철 무더위와 해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상주 모서 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제12회 면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가 지난 1 
엄상철 세무회계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 
김성용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교류 특강  
DGIST, 103억 규모 과제 선정 ‘스스로 진단하는’ AI 유방 초음파 로봇 개발  
대구한의대 위탁 성주급식관리지원센터, ‘저염 식생활 인형극’  
대구 교육청,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개최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영진전문대-효림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  
경산동의한방촌, 초등 교감 승진 대상자 한방문화 직무연수  
영남이공대, AI 활용 교수법·학생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  
DGIST 현정호 교수, BRIC ’한빛사‘ 선정 ‘조현병 동물모델 신뢰성 입증’  
국립경국대, 국립대학육성사업 2년 연속 최상위 평가  
칼럼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러나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반드시 그 승자는  
나홍진 감독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 
내 건 표제를 읽으면, 올 여름은 시원한 것이 아니다. 역대급으로 지구가 화톳불  
122년간 기상관측 신기록 42.5도 고온에 극한 가뭄으로 남부지방 저수지가 고갈 
퇴계 이황 선생 탄신 500주년 이었던 2001년, ‘세계유교문화 축제’를 주관했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교류 특강  
DGIST, 103억 규모 과제 선정 ‘스스로 진단하는’ AI 유방 초음파 로봇 개발  
대구한의대 위탁 성주급식관리지원센터, ‘저염 식생활 인형극’  
대구 교육청, ‘2026년 학교 환경교육 콜로키움’ 개최  
계명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영진전문대-효림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  
경산동의한방촌, 초등 교감 승진 대상자 한방문화 직무연수  
영남이공대, AI 활용 교수법·학생 상담 역량 강화 워크숍  
DGIST 현정호 교수, BRIC ’한빛사‘ 선정 ‘조현병 동물모델 신뢰성 입증’  
국립경국대, 국립대학육성사업 2년 연속 최상위 평가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