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4 10:36:19

대구권 주요대학 수시모집 마감

‘지역의사제 경쟁률’최고 계명대 31.75대 1
경북대 13대 1 경쟁률 기록해
대구대 최근 5년 지원자 가장↑

황보문옥 기자 / 2388호입력 : 2026년 09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권 주요 대학이 지난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시 경쟁률은 대학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경북대는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대구대는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나머지 대학은 소폭 낮아지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처음 도입돼 관심을 끈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시작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북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선발하는 '광역권'에 지원자가 몰렸다. 계명대의 경우 4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3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대는 지역의사선발전형 26명 모집에 284명이 지원해 평균 1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전체를 대상으로 한 광역권 경쟁률은 19.88대 1로 '7개 광역·진료권' 가운데 가장 높았다.

영남대도 지역의사선발전형 중 '광역권'이 27.25대 1, '진료권'이 9.78대 1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도 '광역권' 18.75대 1, '진료권' 8.56대 1로 마감했다.

학교별로 경북대는 전체 4530명 모집에 5만 9749명이 지원해 평균 13.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학생부교과전형이 8.26대 1, 학생부종합전형은 1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AAT)전형은 20.52대 1, 실기 및 특기자전형은 7.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논술(AAT)전형 수의예과로 3명 모집에 506명이 지원해 1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AAT)전형의 의예과도 8명 모집에 1006명이 지원해 125.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선발전형(의예과, 26명 모집)에는 284명이 지원해 1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개 진료권·광역권 중 광역권(대구·경북)이 19.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영남대는 3892명 모집에 2만3541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0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6.56대 1.

의·약학계열이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 의예과가 8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해 28.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전형에서도 15.14대 1, 지역기회균형전형(의약) 20.5대 1, 창의인재전형 10.75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23.9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의예과 지역의사선발전형(광역권) 27.25대 1, 지역의사선발전형(진료권) 9.78대 1을 기록하는 등 모든 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는 4109명 모집에 3만 180명이 지원해 7.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7.38대 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의예과가 26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의 독일유럽학과가 22.38대 1, 의용공학과 20.92대 1, 자동차공학과 15.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8명 늘어난 79명 선발에 1316명이 지원해 평균 16.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선발전형'에서 학생부교과(지역의사광역전형) 4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31.75대 1, 학생부종합(지역의사진료전형) 11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9.18대 1을 보였다. 약학부는 32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평균 14.81대 1을 기록했다.

대구대는 3656명 모집에 2만 3939명이 지원해 6.55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5.55대 1보다 상승했다. 대구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해 입시와 비교해서도 전체 지원자 수가 3280명 늘었다. 경쟁률 상위 학과로는 응급구조학과, 일반사회교육과, 물리치료학과, 지리교육과 등이다.

대구한의대는 1020명 모집에 754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40대 1로 한의예과(인문)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7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해 37.3대 1로 마감했다. 한의예과(자연)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0명 모집에 277명이 지원해 2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응급구조학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2명 모집에 204명이 지원해 17대 1, 사회복지학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18명 모집에 197명이 지원해 10.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는 2359명 모집에 1만 5172명이 지원해 6.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6.7 대 1. 또 학생부교과 교과전형에서 약학부 19.91대 1, 역사교육과 17.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물리치료학과 15.00대 1, 사회과학대학자율학부 13.50대 1, 간호학과 1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일대는 1220명 모집에 866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11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7.0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게임콘텐츠학과 일반전형 13.08대 1, 응급구조학과 일반전형 12.07대 1, 철도운전시스템학부 학생부종합전형 8.80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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