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야3당의 해임건의안 공동 제출 방침이 국민의당의 막판 공조 파기로 무산됐다. 국민의당은 당내 이견이 많아 공조 방침을 깰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야3당 원내대표간 합의사항을 백지화 한 것이어서 향후 각종 현안을 둘러싼 야당의 '공동 행동'에 심각한 균열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 장관 해임건의 관련 사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제출 여부 결정을 박 위원장과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에게 위임했다.의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상임위인 농식품위원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임건의안 제출 시기를 놓쳤다", "언론에 알려진 김 장관 관련 의혹이 왜곡된 측면도 있다"는 등의 반대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핵이나 지진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해임건의안을 내는 게 의미가 있느냐" 등의 반대 의견도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박 위원장은 해임건의안 공동 발의에서 국민의당은 빠지겠다는 입장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통보했다.이에따라 박완주 더민주 원내수석부대표와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당을 제외한 채 양당 소속 의원들만으로 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키로 했다.야3당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공동 제출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그러나 국민의당이 해임건의안 공조 방침을 파기하면서 김 장관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된다고 하더라도 통과 될 가능성은 희박하게 됐다. 한편 새누리당은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문제제기 한 사안들에 대해 농림장관이 다소 불만 섞인 감정을 토로했다고 해도, 이렇게 감정 실린 해임건의안까지 제출하는 것은 대단히 옹졸한 정치보복성 공세"라고 비난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여소야대 국회라 해도 분명한 야당의 '수의 횡포'이고 '권한남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직무수행 과정 중에 해임 요건이 발생했다면, 그때 해임 요구절차를 밟아도 무방하다"며 "이번 해임건의안 제출은 해임 요건에도 맞지 않는 과도한 공세"라고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가뜩이나, 추수 등 농번기에 할 일이 태산같이 많은 농림장관을 끌어내려, 무슨 혼란과 갈등을 야기하려 하는 것인지 그 의도도 의심케 한다"며 "야당은 '싸우지 말고 일 좀 하라'는 국민의 지적에 대해 '말로만 민생경제'를 외치며, 실제는 이번 해임안 제출처럼 국회에서 '수의 횡포'를 부리며 '갈등과 대결 정치'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민 대변인은 "이미 김 장관은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신속한 사과를 했다"며 "야당은 당장, 해임건의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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