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4 17:30:35

野 “새누리, '최순실 홍위병' 전락”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들은 8일 새누리당이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배후로 지목된 최순실 씨 등 핵심 인사들의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막기위해 국회선진화법의 허점을 악용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 정도로 노골적으로 증인 채택을 무산시키는 거 자체가 의혹에 대해 확신을 들게 만드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이 대변인은 "무엇보다도 절차적으로는 국회 선진화법이라고 해서 국회가 상식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라면서 만들어진 법을 그야말로 벌써 악용하고 있다"며 "더욱이 선진화법을 악용하고 의사과정 자체를 무효화하는 방식으로 국회의원이 활용하고 있다는 게 국회의원의 자존심을 버린 행위"라고 새누리당을 성토했다.새누리당은 지난 6~7일 국회 교문위에서 야당이 최순실 씨, 차은택 감독,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을 추진하려하자,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증인채택을 저지한 바 있다. 안건조정위가 구성되면 최대 90일까지 안건 처리가 보류되면서 국감 증인채택건은 자동으로 소멸과정을 밟게된다.이 대변인은 이같은 새누리당의 행태를 지적한 뒤, "비단 증인채택을 무산시키는 방식 뿐 아니라 제일 먼저는 국감을 보이콧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국감에 당연히 기관 증인을 출석하는 사람을 사주해서 응하지 않도록 하는 방식도 저희가 목격했다"고 주장했다.그는 "그게 기본적으로 보이콧 과정에서 이뤄지긴 했지만 피감기관과 여당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며 "사실 국회가 견제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국감을 하는데 이게 감사기관 뿐 아니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정치적으로도 관료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건 국감 기간이 끝나더라도 우려스러운 바"라고 정부 여당을 비판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요즘에 여당에서 국회선진화법의 안건조정제도 뒤에 숨어서 국감을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권력에 관련된 의혹 규명을 막는 청와대의 홍위병 역할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미르나 K스포츠 재단, 최순실 등 각종 권력 의혹을 잠시 덮고 국민을 속일 수는 있지만 꼼수를 통해 의혹을 영원히 덮을 수는 없다"며 "국민의당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규명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정부여당에 경고했다.그는 또 "정치적 공세가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규명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밝힌다"며 "새누리당이 청와대의 홍위병 역할을 자임하고 국감을 전면 무시, 무력화한다고 해서 의혹이 영원히 덮일 수 없다. 권력은 짧고 의혹을 규명할 수단은 많다"고 일침을 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금강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부인회가 지난 12일, 의흥 원산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군위 나루봉사단이 지난 12일 의흥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 교 
구미시 신평1동(동장 김은희)은 지난 7월 11일, 상돈이비빔돼지(대표 김윤정)에서 ‘구 
김천시 원평동(동장 김미라)은 지난 7월 1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폭염에 취약한 이웃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