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새누리당 내부에서 친박계 일색인 현 지도부를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출범한 터라 3개월도 채 안된 상태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국민여론을 감안하면 친박 지도부로는 더이상 당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비난의 화살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집중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에 대해 "언제까지 대통령 비서 역할만 할 것이냐"며 지도부 사퇴 요구가 들끓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있기 전 오히려 박 대통령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가 당내 반발에 직면했다.이 대표는 최순실씨의 연설문 개입 논란에 대해 "제가 대정부질문 하나만 하더라도 아주 다양하게 언론인들의 이야기도 듣고, 문학인들 이야기도 듣고, 완전 일반인들, 상인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또 친구 이야기도 듣고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유승민 의원은 "이정현 대표가 그렇게 말했다면 지금 상황에 대해 너무 안이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당 지도부가 이런 위중한 시기에 청와대 하수인 역할 하면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당 지도부에 대해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용태 의원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논리로 최순실 사태를 축소 규정하려 한 것에 대해 국민은 참담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직격했다.특히 이 대표는 최씨의 연설문 개입 의혹이 대통령기록물법 위반이 될 수 있음에도 이를 국회의원의 연설문 작성과 동일시 해 논란을 자초했다. 당 내에서는 이 대표가 박 대통령 비호에만 신경쓰다 이같은 황당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며 "언제까지 대통령 비서로서 당 대표를 할 것이냐"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비박계 중진 김성태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제까지 대통령 비서로서의 공당의 당대표 역할만 자임할 거냐"며 "야당을 공격하는 데는 입에 거품을 물고 싸우는 목소리를 내면서 왜 대통령에게는 (그러지 못하고) 당청관계는 올바르게 잡지 못하느냐"고 질타했다. 그는 이 대표의 '황당 해명'에 대해서도 "지금 국민들의 분노를 우리 당과 지도부가 아직까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데 안타까움이 있다"고 개탄했다.이같은 이유에서 차제에 이 대표를 포함해 지도부가 총 사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당의 면모일신을 위해서라도 지도부가 전원 사퇴해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여권 관계자는 "이 대표의 발언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다시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면 박 대통령의 탈당과 친박 지도부의 해체를 통해 당이 보다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재구성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
|
|
사람들
울진 금강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
한국부인회가 지난 12일, 의흥 원산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
군위 나루봉사단이 지난 12일 의흥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 교
|
구미시 신평1동(동장 김은희)은 지난 7월 11일, 상돈이비빔돼지(대표 김윤정)에서 ‘구
|
김천시 원평동(동장 김미라)은 지난 7월 1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폭염에 취약한 이웃
|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