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 鐵, 직장인 소·소·심 경연대회 '우수상'

대구도시철도공사 2고객센터가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9국제소방안전박람회의 부대행사 '제3회 직장인 자위소방대 소·소·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대상물 관계자의 초동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3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대구시에 소재한 소방서별로 예선을 거쳐 2팀씩 총 16개 팀의 직장 자위소방대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도시철도공사는 2고객센터 역 직원 5명으로 구성된 안전리더가 수성소방서를 대표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직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모든 직원들이 공유해 응급상황 시 소·소·심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